유럽 경쟁 위원회에서 제약산업에 대한 18개월간 면밀한 조사에서 환자 부담과 헬스케어 시스템에서 20% 이상 불필요한 지출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제약산업은 경쟁위의 최종 결정에 긴장하고 있다.
현재 위원회는 제약 경쟁에 대한 자체 조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르비에와 많은 제네릭 제약사에 대한 특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케이카(Krka), 루핀(Lupin), 밀란의 자회사인 마트릭스(Matrix Labs), 니치 제네릭스(Niche Generics), 테바 등 항고혈압제 '코버실(Coversyl, perindopril)'의 제네릭 출시를 연기하기 위해 세르비에와 거래에 동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위원회는 2000~2007년 17개 EU 회원국에서 특허 만료된 약물 샘플을 조사했다.
위원회는 회사의 불확실성과 부담을 줄일 조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특허소송의 30%는 일부 회원국에서 유사하게 진행되고 11%는 불필요한 지연의 원인이 되는 상반된 판결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제약산업협회(EFPIA)는 복잡하고 일관성이 없는 규제 장벽이 제네릭과 혁신적인 신약의 시장 진입을 지연시키는 첫 번째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헬스코리아뉴스 / 메디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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