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남성보다 수다스럽다’는 속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애리조나대등의 연구팀은 녹음해 측정한 결과 ‘남녀차이가 없었다’고 6일자 미국잡지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밖에서는 작동하고 있는지 실험대상자들은 알 수 없는 소형 녹음기를 개발했다. 이들은 미국과 멕시코 17~29세의 대학생 396명에게 210일간 장착하고 12분 30초 마다 30초만 작동했다.
이 녹음을 기본으로 1일 단어수를 계산한 결과, 여성은 1만 6215회, 남성은 1만 5669회가 기록돼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는 차이는 없었다.
연구팀은 지금까지 여성은 2만번 정도로 남성의 7000번에 비해 3배 가량 된다고 잘못 알려져 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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