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故 전운 친손녀 전보미 영화 ‘킹콩을 들다’로 스크린 데뷔
배우 故 전운 친손녀 전보미 영화 ‘킹콩을 들다’로 스크린 데뷔
  • 윤은경 기자
  • ddandara@hkn24.com
  • 승인 2009.06.16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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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맨 왼쪽) 전보미
영화 ‘킹콩을 들다’를 통해 데뷔하는 신인배우 전보미가 故(고) 배우의 친손녀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서울종합예술학교 연극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전보미 지난 2005년 대장암으로 별세한 전운의 손녀로 ‘킹콩을 들다’ 오디션을 보고 캐스팅 돼 할아버지의 대를 잇는 연기자로 첫 발을 내딛었다.

전보미는 ‘킹콩을 들다’에서 역도부 주장 ‘현정’ 역으로 캐스팅 된 후 캐릭터를 위해 몸무게를 16kg을 지우고 고된 훈련도 마다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킹콩을 들다’ 제작진 측은 전보미에 대해 “학교에서 연극 연출과 주연을 집적 맡을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가졌다”고 전했다.

극중 전보미는 역도대회에 출전해 어마어마한 실수를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킹카와 로맨스를 꿈꾸는 귀여운 소녀이다.

한편 오는 7월 2일 개봉하는 ‘킹콩을 들다’는 지난 2000년 제 81회 전국체전 당시 체전 역사상 여자 역도부문에서 5명의 선수가 출전한 팀에서 4명이 3관왕에 올라 총 15개 중 14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을 획득하는 기적을 일궈낸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이다.

‘킹콩을 들다’는 88올림픽 역도 동메달리스트였던 이지봉(이범수 분)이 부상으로 인해 선수 생활을 은퇴 한 후 시골여중 역도부 코치로 발령 받아 타고난 역도체격 영자(조안 분) 빵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빵순이 현정(전보미 분) 하버드 로스쿨 입학을 위해 특기점수를 필요로 하는 수옥(이슬비 분) 등을 역도 금메달리스트로 길러내는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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