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은 15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2-요절복통 유.치.장>에서 ‘강남 풍기문란죄’에 대해 “너무 억울하다. 잘 논 것도 죄가 되냐”며 말문을 열었다. .
이규한은 “나는 내가 놀던 곳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 시킨 죄 밖에 없다. 나는 클럽에서 초빙을 해서 다녔다”며 “내가 가지 않은 클럽은 장사가 안됐다”며 “지금까지 강남에 있는 클럽을 돈을 내고 가본 적이 없다. 평균 일주일에 화,수,목,금,토를 갔다”며 “일요일은 집에 말할 꺼리가 없었고, 월요일은 물(?)이 너무 안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윤종신은 “월요일은 보통 회식물이다. 부장님, 과장님 다 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강호동이 “클럽을 사비로 갔다면 얼마정도 되냐”고 묻자 이규한은 “돈으로 계산하면 거의 억대다”라고 밝혀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강호동이 “어느정도까지 (클럽에서) 스카웃 된거냐”고 묻자 이규한은 “여의도에 새로운 클럽이 생기면 와서 자리를 빛내달라고 전화가 왔다”며 “스테이지 바로 옆 테이블이 가장 명당인데 항상 그 곳은 내 지정석으로 비어 있었다. 스테이지를 가로질러서 갔는데 내가 나타나면 쫙 갈라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 밖에도 이날 함께 출연한 배우 한정수는 모델, 음반활동, 연기자 활동 등 직업에 따라 시시각각 바뀌는 고무줄 나이에 대해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