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3일 동아제약의 자사주처분을 호재로 평가했다.
배기달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동아제약은 자사주 처분으로 확보되는 658억원(7월2일 종가 기준)을 법인세 추납액(335억) 및 벌금(43억) 그리고 향후 부과될 것으로 예상되는 공정위 과징금 납부 등에 사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과징금 납부 등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돼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평가다
그는 "‘플라빅스’ 시장에서 동아제약의 ‘플라비톨’의 순조로운 시장 진입으로 연간 100억대 품목으로 성장이 기대되며 위점막 보호제 ‘스티렌’의 변함없는 매출 호조도 좋은 현상"이라 분석했다.
그는 또 "의약품의 수출계약이 지난해말부터 본격적으로 체결되고 있어 2007년 각 국 식약청의 허가 등을 거쳐 2008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매출 시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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