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의료급여제 수용 무기한 연기
한의협, 의료급여제 수용 무기한 연기
  • 배병환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7.07.02 2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의료급여제도 변경’과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새 의료급여제도의 무기한 연기를 촉구하는 한편 의료급여환자에게 본인부담금을 이전처럼 받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한의협은 본인부담금제와 선택병의원제가 의료쇼핑 방지의 정책 취지를 갖고 있지만 오히려 가난한 사람의 의료서비스 접근을 제한할 수 있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의협은 성명서에서 “1일 현재 의료급여 자격관리 시스템의 운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회원들의 불만이 접수되고 있으며 운용 과정이 복잡한 까닭에 업무 부담이 늘어 진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정도”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한의협은 새 급여제도의 운용에 대한 충분한 대비책 마련을 요구하는 한편 국민들을 위한 제도로 개선될 수 있도록 새 의료급여제의 도입을 재삼 숙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