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울시의사회 경만호 회장이 의협 회장 보궐선거 후원금으로 모금한 139만원을 서울시의사회의료봉사단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된 후원금은 경만호 전 회장이 1인당 1만원으로 한정한 후원금으로 선거가 끝나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약속한 것.
경 전 회장은 “매주 외국인근로자, 노약자 및 노숙자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나, 회원들의 관심부족으로 재정상태가 악화되고 있어 촉매제 역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액은 적을지 모르나 제 개인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돈이며, 의사들의 선행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의사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바뀌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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