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JCI제도를 검토해 볼 수 있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실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공동으로 오늘(25일), 오전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국내외 의료기관 평가제도를 점검하는 ‘국내외 의료기관 평가제도의 문제와 해법’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JCI 미국평가인증’ 등 해외 의료기관평가제도와 보건복지가족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기관평가 국가인증제’ 도입 방안이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곽정숙 의원실은 내일(26일)부터 대한병원협회가 병원들을 대상으로 JCI 교육을 실시하는 만큼 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주제발표는 보건의료노조 이주호 전략기획단장이 ‘JCI 미국평가인증 추진을 둘러싼 쟁점과 한국 의료기관평가제도의 과제’란 제목으로 진행한다.
토론에는 이왕준 대한병원협회 정책이사(인천사랑병원 원장), 이신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서비스산업단장, 김소윤 연세대 의대 의료법 윤리학과 교수, 이진석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 교실 교수, 정윤순 보건복지가족부 의료자원과장, 허윤정 민주당 전문위원, 김수철 민주노동당 연구위원 등이 참여한다. 좌장은 서울의대 김윤 교수가 맞는다.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