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설과는 달리 80세 이상의 노인들은 체중이 증가해도 사망 위험이 높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흥미를 모으고 있는데...
일본 큐슈치과대 연구팀이 8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4년간 진행한 연구결과 정상 체중이거나 과체중인 노인에 비해 마른 노인들이 암이나 심장질환, 폐렴에 의해 사망할 위험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마른 남녀 노인의 경우 과체중인 사람에 비해 사망위험이 4배 가량 높은데다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18배,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율 역시 저체중인 사람들이 정상체중인 사람에 비해 4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는 뚱뚱한 사람이 심장병 발병 위험이 높아 사망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번 결과는 다소 의외여서 '갈비씨' 들은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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