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한밤의 TV연예’에서 엄지원은 오는 28일 결혼식을 올리는 배우 설경구-송윤아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송윤아 언니 어렵게 내린 결정이니 파이팅하세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송윤아와 절친한 엄지원은 송윤아의 결혼 소식에 기쁨의 눈물을 흘렸으나 일부 시청자들은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방송 진행중 잦은 눈물을 흘리는 것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엄지원은 지난 2월 18일에 15년간의 길고 힘들었던 무명시절을 보냈던 탤런트 김서형의 인터뷰 내용이 방송되던 중 “그동안 언니가 고생을 너무 많이 했다. 지금은 잘 돼서 너무 좋고, 기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엄지원 씨가 마음이 많이 여린 것 같다” “딱딱한 방송보단 인간미 넘치는 방송이 좋다” “엄지원의 눈물이 논란거리가 되냐. 몰아세우지 말았으면 좋겠다” 반면 “방송중 너무 자주 우는 것 같다” “공과 사를 구분해서 방송을 진행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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