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정민은 “결혼을 본격적으로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정민은 “예전에 은행 업무 때문에 자주 은행에 왔다 갔다 했다”며 “은행원 한 분이 내 팬이라고 그러면서 모니터를 돌려서 보여줬는데 바탕화면에 내 사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를 좋아해주는 마음이 고마웠고, 예쁘기도 해서 마음이 간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MC김구라가 “만나지 그랬냐”고 질문하자 박정민은 “그땐 일본 활동을 하고 있었다”며 “그 분이 은행원을 하시다가 다른 꿈이 있다면서 은행을 그만두셨다. 연락을 한번 해봤더니 지금은 K 항공사 승무원이 됐다”고 답했다.
또 박정민이 “그분이 내 뮤지컬도 보러 와주셨다”고 말하자 MC들은 박정민에게 끊임없는 질문공세를 펼치며 박정민을 열애 분위기로 몰아가 박정민을 당황케 만들었다.
한편 이날 김구라는 가수 김정민과 또래 연예인들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녹색지대 권선국과 절친임을 밝히며 “권선국 이혼했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권선국의 이혼 사실은 밝혀진 바 없어 김국진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내용아니냐”며 조심스럽게 말하자 김구라는 “이혼한 것은 사실인데 뭘...”이라고 말해 MC들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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