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쩌둥 주석 비하 콘돔 광고 ‘일단락’
마오쩌둥 주석 비하 콘돔 광고 ‘일단락’
그레이그룹 중국에 사과문 발송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9.04.22 0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일 제약사 독 모리스의 콘돔 광고를 제작한 광고사 그레이 그룹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중국측에 사과했다.

그레이그룹은 “유료 매체에서 본 적이 없는 글레이 독일의 광고 실행이 최근 광고 전용 인터넷 웹사이트에 게시됐다. 우리는 이 광고를 즉시 내리도록 요구했다”고 전제하고 “이 광고가 마오쩌둥 주석에 대한 비주얼 레퍼런스로 인해 중국 인민의 정서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레이는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표하고 독일 주재 중국 대사관과 접촉하여 독단적인 이 광고가 다시는 게재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우리는 중국과 중국 인민, 그들의 문화와 제도를 최대한 존중한다”고 사과했다.

지난 17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광고 제작자가 중국에 사과해야 한다며 인터넷 게시물 등을 인용해 한 면 전체에 걸쳐 보도했다.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는 이번 콘돔 광고를 제작한 광고사 그레이 그룹이 독일의 중국 영사관에 사과 편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