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은 19일 지린성 창춘지역 그릇 판매점에서 발암물질인 공업용 요소 포름알데히드수지를 사용한 도기그릇이 대량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그릇은 밑바닥에 ‘100% 멜라민으로 만들어졌다’는 문구가 적혀있으며 개당 2위안 이하의 가격에 팔리고 있다. 또 간이 음식점에서는 대부분 사용하고 있으며 접시와 물컵, 숟가락 등도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름알데히드수지는 고온에서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분해, 방출하기 때문에 사용금지 품목이다.
국내에서는 이들 제품이 수입, 판매되고 있는지는 아직 불명확하다.<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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