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츠모토 치과대 마리코박사는 일본 재생 의료 학회잡지 5월호에 발표할 예정인 연구논문에서 쥐의 태아 이빨에서 간엽계 세포를 추출해 피부 세포의 바탕으로 되는 쥐의 ES세포와 혼합한 덩어리로 배양한 실험에서 이같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마리코박사는 48개의 덩어리 중 약 40%에서 털이 1~2 뿌리가 자란 것을 확인했다. 박사는 이에 힘입어 세포의 증식을 재촉하는 단백질을 추가하자 털이 생기는 비율은 약 60%로 치솟았다고 말했다.
또 이 덩어리를 쥐의 등골에 이식한 결과, 12 마리 모두에서 털이 재생됐다고 덧붙였다.<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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