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군다나 몸이 마른 사람은 이 조직이 더욱 활성화 되어 있어 이 성질을 이용하면 비만 해소의 새로운 치료방법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에 게재된 네덜란드 연구진의 논문에 의하면 건강한 어른을 양전자 방사 단층촬영(PET)으로 조사한 결과, 실온으로 발견되지 않는 활성화 한 갈색 지방조직이 추운 방에서 2시간 정도 보낸 후에 등의 상부 등에서 발견되었다. 또 마른 사람은 살찐 사람에 비해 4배 정도 활발하게 활성화 했다.
두 개의 다른 미국 연구진의 검사에서도, 마른 사람은 갈색 지방조직이 발견되는 확률이 살찐 사람에 비해 1.4배 정도 높았다.
미국립 보건 연구소(NIH)의 후란세스코·경매 박사는 “약이나 온도 조절로 갈색 지방조직을 활성화 하게 하면 여분의 칼로리 소비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방조직에는 2두개 종류가 있다. 하나는 남은 에너지를 지방으로서 모아 두는 백색 지방조직과 신생아나 추위에 약한 쥐에게 있는 갈색 지방조직이 그것. 특히 추울 때에 에너지를 내 체온을 유지하는 신생아의 갈색 지방 조직은 몸을 움직이고 체온이 증가하면 사라진다고 알려져 있었다.<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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