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헬싱키의대 연구진은 13일 행동 소아학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3~6세 아이 88명의 부모와의 설문을 통해, 수면 패턴과 행동, 정서, 인지 능력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1주일에 최소 1~2회 이상 코를 고는 아이들은 조용히 자는 아이들에 비해 인지 능력이 낮은데다 걱정이 많고 우울하며 자주 악몽도 자주 꾸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은 "코를 자주 고는 아이의 부모는 주의를 기울여 아이를 돌봐야 한다. 그렇다면 정서나 인지 문제가 생기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도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헬스코리아뉴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