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는 10일 스웨덴 등 7개 나라의 ‘액토스(Actos)’ 판매권을 릴리로부터 회수했다고 밝혔다.
당뇨병치료제 액토스는 다케다에서 개발됐지만 전세계 영업망 부족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이외 시장에서는 릴리의 영업망에 의존해 왔다.
다케다는 판매권 회수에 대한 릴리의 손실을 보상해주기 위해 로얄티 지급액 및 액토스 공급가를 낮춰주는 등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케다는 곧 캐나다, 벨기에, 덴마크, 룩셈부르크, 노르웨이, 스웨덴에서 직접 영업할 예정이며 터키에서의 판매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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