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호쿠(東北)대학과 고가(古河)기계금속 공동 연구진은 암세포에만 작용하는 약제를 피검사자에게 투여한 뒤 약제에서 나오는 미약한 방사선을 포착해 유방암의 유무를 발견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신용 암검진에 사용하는 양전자방사단층촬영장치(PET)를 유방암용으로 소형화한 것. 1㎜ 크기의 작은 암세포도 놓치지 않고 찾아낼 수가 있다.
연구진은 내년에 임상시험을 실시한 뒤 2012년경 대당 5000만엔 이하의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방침이다.<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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