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는 복지부가 27일 개최키로 한 포럼의 패널토의 및 종합토의에 치과계 각 단체 토론자 참가 요청을 거부한 것.
추진위 간사 조영식 기획이사(대한치과의사협회) 김용진 집행위원장(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김지환 교육이사(대한치과기공사협회)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 “구강보건 전담부서에 대한 어떠한 책임 있는 언급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참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추진위 소속 5개 단체(치협, 치기협, 치위협, 건치, 구강보건학회)는 지난 21일 이번 포럼 불참의사를 복지부에 통보했다.
조영식추진위 간사는 “아무런 성의도 없이 무조건 포럼에 나오라고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면서 “담당 국장은 먼저 범치과계와 장관의 면담을 주선하고, 면담 성사 이후 포럼을 진행하는 게 순서에 맞을 것”이라고 복지부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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