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벤처기업 바이넥스가 22일 비소세포폐암세포치료제 디씨백/이피-엘 주사제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정청의 안정성 및 유효성 심사신청을 자진 취하했다고 공시하자 시장에서는 어리둥절.
바이넥스는 지난 2월6일 비소세포폐암세포치료제 디씨백/이피-엘 주사제의 조건부 품목허가 절차를 개시하고 식약청에 기준 및 시험방법, 안정성 및 유효성 심사자료를 제출했었다.
바이넥스는 심사진행과정에서 식약청의 임상실험 보완요구 사항을 수용해 절차를 진행하기 보다는 보완사항 수용후 품목허가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 기존 심의신청건을 자진 취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장 일각에서는 바이넥스의 디씨백/이피-엘 주사제에 대한 식약청 승인이 물건너 간 것 아니냐며 고개를 갸우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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