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일본 국내에서 확인된 야생 생물의 감염사례는 조류에서만 있었으며 포유류에서 발견되기는 처음이다.
일본 도쿄대와 야마구치대의 공동 연구팀은 최근 우츠노미야시에서 개최중인 일본수의학회에서 2005년 이후, 서일본 3곳과 동일본 1곳 등에서 포획 된 들고양이 988마리의 혈액을 조사했는데, 그 중 3곳의 합계 10 마리에서 과거에 H5N1에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항체를 검출했다. 이중 2곳은 과거 H5N1에 감염된 조류의 보고가 없는 지역이었다.
일본에서는 사육중인 닭외에 야생 백조, 까마귀등에서 감염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야생 들고양이는 동물원에서 도망가거나 버려진 애완동물이 야생화해 전국적으로 생식하고 있다.<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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