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디트로이트소재 카라코제약사는 1일 자사의 제네릭 심부전치료제인 디고신이 잘못된 제조로 생산돼 왔다며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제품은 0.125mg과 0.25mg으로 2011년 9월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올해 3월31일 이전에 나온 제품들이다.
카라코사는 제품 사이즈에 따라 약함량을 달리해야 하는데 과다처방하거나 과소처방하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약의 함량이 다르면 심장에 문제를 일으키고 사망에 까지 이르는 부작용을 낳게 된다.
그러나 FDA와 카라코사는 지금까지 부작용에 관한 어떤 보고도 없었다고 설명했다.<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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