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과 플라빅스를 병용 복용하면 심장마비나 뇌졸중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스타틴이 정맥혈전색전증(VTE)을 예방하는 데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캐나다 맥마스타대학 코놀리박사는 31일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게재한 연구논문에서 심방세동과 최소한 한 가지 뇌졸중 위험요인이 있는 사람 7554명을 대상으로 아스피린과 플라빅스를 매일 복용케 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약 11%가 심질환이 감소했으며 심장마비는 연 0.9%에서 0.7%, 뇌졸중은 3.4%에서 2.4%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잡지에 게재된 또 다른 연구에서는 '크레스토' 임상 연구 결과, 크레스토 20mg은 LDL-콜레스테롤이 높지 않은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을 위약 대비 43% 감소시켰다.
크레스토의 판매사인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정맥혈전색전증에 대한 적응증 확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