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머크-영국 GSK 자궁경부암 백신 "나와라"
미국 머크-영국 GSK 자궁경부암 백신 "나와라"
日 연구소, 차세대 HPV 백신 개발 성공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9.03.31 0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차세대 새로운 백신이 개발됐다.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는 다음달 3일, 쿄토시에서 열리는 일본 산부인과 학회에서 발표할 연구논문에 앞서 낸 보도자료에서 “유럽이나 미국 등지에서 사용되고 있는 백신은 자궁경부암의 60~70%만 예방할 뿐이지만, (우리가 개발한) 새로운 백신은 보다 폭넓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소의 카즈나리 연구원등이 참여한 연구에서 이들은 15종류 형태의 HPV에 공통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표면 단백질에 주목하고 조사 연구한 결과, 이것을 이용한 항체가 적어도 여덟 개 형태의 HPV에 유효하다는 사실을 동물 실험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HPV는 구조가 미묘하게 다른 형태가 100종류 정도 있으며 그 중 15형태가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된다.

이제까지 미국 머크등에서 개발한 백신은 각 형 특유의 단백질을 기초로 만들고 있기 때문에 2~4가지의 형태의 HPV 밖에 효과가 없다.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