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요 클리닉 마취과전문의 로버트 와일더 박사는 마취과학 4월호에 게재한 논문에서 미네소타 주 5개 도시에서 출생한 아이들 5357명의 의료, 교육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박사는 세 살이전에 마취 횟수가 단 1회인 경우는 19세 이전에 학습능력 장애가 발생할 위험이 상승하지는 않았으나 2회면 59%, 3회 이상이면 2.6배 각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와일더 박사는 3세 이전은 뇌가 빠른 속도로 발달하고 있는 시기이므로 마취가 학습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으나 인과관계 성립여부는 확실하지 않으며 수술 자체에 의한 스트레스나 건강상태등이 요인일수 있다고 부언했다.<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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