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자문위원회는 2005년 플랜B가 연령에 상관없이 모든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일반판매(over-the-counter:OTC)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다.
보통 FDA는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대부분 수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사안에 대해서는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아 많은 전문가들은 FDA가 백악관으로부터의 정치적 압력을 받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었다.
2006년 부시대통령이 Plan B가 미성년자를 위해 의사의 처방하에 판매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기도 했다.
FDA는 당시 Plan B를 18세 이상 여성에 대해서만 일반판매를 허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미 지방법원은 FDA는 이런 무익한 안을 당장 철회하고 정치적 의도에서 벗어나 나이 제한 없이 약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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