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공짜라고 따라하면 큰 코 다친다”
“요가, 공짜라고 따라하면 큰 코 다친다”
세계 각국 특허 전쟁...인도 “600개 포즈 D/B 확보, 함부로 사용 땐 알지?”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9.03.22 1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앞으로 다른 사람이 개발한  요가(?)를 함부로 따라하다가 적발되면 예기치 못한 불이익을 감수해야할지도 모른다.

최근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요가의 포즈나 관련 상품등을 특허·상표 등록하는 예가 잇따라 특허 문제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 정부는 요가의 다양한 포즈를 데이타베이스화하는 작업을 진행시키고 있어 요가를 통해 건강을 지키려는 사람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인도는 그간 요가 포즈등을 함부로 사용하는 것은 ‘인도의 지적 재산권 침해’라고 주장해 왔다. 인도정부는 데이타베이스를 외국 정부에 공개하고 특허 심사시 권리를 주장할 생각이다.

인도 정부의 과학산업조사평의회(CSIR)는 200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 요가의 텍스트를 수집, 이미 600개의 포즈에 대해 사진이나 비디오 등을 데이터화했으며 연내에 1500건 이상 늘릴 계획이다.

데이타베이스에는 아유르베이다등의 전통 요법에 관한 20만 항목의 수록이 끝난 상태로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일본어 언어판이 있다.

미국에서는 1650만명의 요가수행자가 연간 30억 달러의 수업료를 지불하고 있으며 적어도 130개의 요가 관련 특허가 인정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