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킨센스가 방광암 세포를 죽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프랭킨센스는 감람과의 나무에서 채취하는 종교 의식용의 향료인 유향을 말한다.
미국 오클라호마 대학 H.K 린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18일 BMC보완대체의학저널에 발표한 자료에서 정상 방광세포와 암세포를 테스트한 결과, 프랭킨센스 오일이 두가지 타입의 세포에 차이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유전자 분석 결과, 프랭킨센스 오일은 세포 순환 과정을 정지시켜 방광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며 다양한 세포사망경로에 작용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린 박사는 프랭킨센스 오일은 방광암 환자들에게 값싼 치료법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헬스코리아뉴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