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이 첫 키스에 성공하기 위한 5가지 조건
남성들이 첫 키스에 성공하기 위한 5가지 조건
  • 헬스코리아뉴스
  • admin@hkn24.com
  • 승인 2009.03.11 1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첫 키스는 매우 중요합니다. 첫 키스의 성공 여부에 따라 아직 성숙되지 않은 연인 관계가 더욱 가까워질 수도 있고 반대로 금이 갈 수도 있습니다. 영화 ‘미스터 히치’에서 연애 코치로 등장하는 윌 스미스의 말은 절대 과장이 아닙니다. “여자가 어떤 남자와 잠자리를 같이 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첫 키스에 달렸다”는 대사 말이죠.

모든 여성은 멋진 키스를 하는 남성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첫 키스에 성공하려면 신경 써야 할 일이 많습니다. 그만큼 실수를 저지르기 쉽다는 얘기입니다. 첫 키스에서 실수를 한다면 첫 키스가 마지막 키스가 될지도 모르니까요. 다음은 인간관계 전문 칼럼니스트 새러 스테판슨이 들려주는‘남자들이 첫 키스에서 저지르기 쉬운 실수’입니다.


1. 너무 들이대거나 조심하기

첫 키스를 시도할 때는 약간 멈칫하듯 조심스럽게 해야 합니다. 뜨거운 열정을 과시하듯 혼자 일방적으로 몰아가면 안됩니다. 일단 분위기를 잡은 다음엔 여자 친구에게 주도권을 넘겨 줘야 합니다. 여자 친구가 키스를 선뜻 받아들일지 아니면 거부할지 안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죠. 그러므로 키스를 원하는지 여부가 불확실하다면 칼자루를 상대방에게 넘겨주세요. 그렇다고 매너를 발휘한답시고 “키스해도 될까요”라고 물어보면 안 됩니다.“오늘 만나서 즐거웠습니다”“가까이서 보니 정말 아름다우세요”라고 말하면서 가까이 기대면 여자 친구가 알아챌 겁니다.

조심한다고 해서 마냥 기다리기만 하면 안됩니다. 키스를 하고 싶다는 의사전달을 분명히, 그러나 우회적으로 해야 합니다. 아, 그 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이 있군요. 사랑한다는 고백 말입니다. 손을 잡는 등 스킨십도 좀 자연스러워져야겠지요. 여자 친구가 무의식 중에 키스를 하고 싶다는 신호를 바디 랭귀지로 보낼 때가 있습니다. 그걸 빨리 알아채야 합니다. 당신 얼굴을 빤히 쳐다보면서 무심코 자기 입술을 빨거나 아랫 입술을 깨물고 있다면 첫 키스를 한번 시도해 볼만합니다.

2. 잘못된 타이밍

여성은 프라이버시를 매우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더구나 첫 키스는 여성에게 매우 소중하고도 특별한 순간입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단둘이 영원히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은 순간이죠. 그래서 첫 키스에서 타이밍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습 공격으로 놀라게 해서는 안됩니다. 적절한 타이밍을 기다려야 합니다. 식당에서 입안 가득 음식을 먹고 있을 때, 또는 룸메이트나 다른 사람이 쳐다보고 있을 때, 열쇠를 찾기 위해 지갑을 뒤지고 있을 때 키스를 시도하는 것은 적절한 타이밍이 못 됩니다. 단 둘이 있더라도 마치 남의 키스를 구경하기라도 하듯 눈을 빤히 뜨고 쳐다보는 것도 여자 친구는 싫어합니다. 눈을 응시하고 입술을 쳐다본 후 일단 키스를 시작하면 눈을 감으세요.

3. 몸을 더듬기

첫 키스에서는 양손을 잠자코 내버려두어야 합니다. 자제력을 상실하면 안 됩니다. 혼자 흥분해서 상대방의 몸을 더듬는 것은 첫 키스를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양손으로 상대방의 얼굴을 떠받치거나 가볍게 팔로 등을 받치는 것 정도는 괜찮습니다. 다른 곳은 당분간 출입 금지 구역으로 생각하세요. 첫 키스에서 모든 것을 다 얻으려고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약간 모자란 것 같은 느낌으로 끝내는 게 좋습니다.

4. 악취 풍기기

이건 상식입니다. 입에서 악취가 나면 첫 키스가 마지막 키스가 될 수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구강 청정제를 너무 많이 뿌리면 처음부터 키스를 하려고 단단히 벼르고 달려드는 뻔번한 놈이 되고 맙니다. 어쨌거나 입에서 악취가 나면 곤란합니다. 식사 후 껌이나 민트로 음식 냄새를 제거하면 되겠죠. 물론 껌은 키스하기 전에 뱉어야 합니다.

5. 침과 지저분한 턱수염

키스를 한답시고 상대방의 얼굴에 침을 묻히면 안됩니다. 감기에 걸렸다면 미리 코도 풀어야 합니다. 첫 키스를 대비해 항상 콧수염과 턱수염은 매끈하게 깎아야 합니다. 샌드페이퍼로 그녀의 고운 얼굴을 문지를 수는 없지 않습니까. 또 혹시라도 입술 주변에 헤르페스 때문에 물집이 생겼다면 첫 키스는 다음 기회로 미루세요. <조인스닷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