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어류가 치매를 예방해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런던스쿨 알렌 덴고우르 박사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800명이 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를 ‘영양’지에 발표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연구진은 매주 지방어류를 먹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처음에는 인지기능이 높아졌으나 나중에 거의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박사는 지방어류를 먹으면 인지기능이 개선되지만 심리상태를 조정하면 곧 사라진다며 노인들에게 지방어류가 몸에 좋은지는 더 조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미국 의학회 잡지에 게재된 연구에서 하바드 공공건강대학의 연구진은 매주 1회 또는 2회의 어류 섭취가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위험을 36% 줄였고, 총 17% 사망률을 낮추었다고 보고한바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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