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는 소금과 설탕, 소량의 맑은 물이 있으면 치료 가능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0일 설사 관련 연구보고서를 공개하고 "국제 구호기구들이 1회 치료주기 당 미화 30 센트인 ORS(경구용 수분보충 소금)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집에서도 충분히 치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WHO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설사가 전체 아동사망의 20%를 차지하며, 1분당 4명의 어린이가 숨지고 있다. 특히 설사로 인한 아동사망 사례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동남아에 집중되어 있다.
설사와 폐렴으로 인한 아동사망자는 흡연 사망자보다 더 많고, HIV/에이즈 사망자의 2배이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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