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낸시 레이건 여사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줄기세포 연구에 연방정부의 재정 지원을 허용한 조치를 반겼다.

레이건 여사는 9일 성명을 내고 "오바마 대통령이 줄기세포 연구에 연방정부 기금 지원을 제한하던 조치를 철회해 아주 기쁘다. 줄기세포 연구자들이 이 기회를 이용해 줄기세포 연구가 가져올 약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레이건 전 대통령이 지난 2004년 알츠하이머병으로 사망하자 레이건 여사는 이런 질병을 치료하는데 유용한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열렬한 지지자로 활동해왔다.<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