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는 교토대 고야마 아키라, 히노키 타츠야 교수 등 일본 측 7명 등 양국 전문가 20여명이 참가, 탄화규소(SiC) 세라믹 및 세라믹 복합체 소재의 미래형 원전 응용 및 일반 산업 스핀오프 기술에 대한 최신 정보를 논의한다.
한국 측 전문가들은 지식경제부 소재원천기술개발사업과 교육과학기술부 원자력연구개발사업 등의 일환으로 수행하고 있는 탄화규소 섬유 및 탄화규소 복합체 제조기술, 고온 물성 평가와 모델링 및 조사손상 평가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일본 측은 탄화규소 복합체의 제조기술, 기계적 성능평가 및 접합기술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탄화규소 소재는 고온 특성과 내방사선 특성이 우수해서 제4세대 원자로의 하나인 초고온가스로(VHTR) 노심 부품과 핵연료 피복재, 핵융합로 블랭킷 구조재와 절연재와, 에너지 산업 및 항공우주 산업용 고온부품 소재로 연구되고 있다. 탄화규소 복합재는 구조용 소재로 우수한 성능을 나타내고 있어 일반 산업분야 뿐 아니라 원자력계에서도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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