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이나 우유 혹은 화장품의 원료로 쓰이는 글리세롤 모노라우레이트(glycerol monolaurate)라는 식품첨가물이 에이즈바이러스(HIV)와 유사한 바이러스의 감염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나와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미네소타대학 에시레이 하세박사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5일 ‘네이처’에 빌표한 논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박사는 이 물질이 염증을 중단시켜주고 통상 감염되는 에이즈(AIDS) 바이러스를 격리시켜준다고 주장했다. 또 여성들의 감염위험을 크게 감소시켜줄 뿐 아니라 상처없이 임신 할수 있는 기회를 높여 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100% 예방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불과 몇페니에 불과한 이 물질이 에이즈를 예방할 수 있다면 “매우 놀라운 일이 될 것”이라 평했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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