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케이오 대학의 츠보타 카즈오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이 쥐의 신형 만능 세포(iPS 세포)에서 각막 표피 세포를 만들어 내는 것에 성공했다.
츠보타 교수는 5일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 재생 의료 학회에서 발표할 자료에서 쥐의 iPS 세포에 특수한 단백질등을 더해 배양한 다음, 다양한 부위의 표피 토대가 되는 세포에 변화시켰는데 그 중에서 각막이 되는 세포를 찾아낼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츠보타교수는 이 세포를 이식에 사용하는 일도 가능하다고 추정하고 있다.
각막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는 일본내에 약 2만명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타인의 각막 세포를 이식하면 거부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자신의 세포로부터 제작된 iPS 세포의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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