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폴 브루스 병원의 헤르만 나비 박사는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 에 발표한 자료에서 남녀 6484명을 대상으로 적대감을 측정하는 표준테스트를 실시한 다음 19년동안 추적조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조사시작 때에는 남녀 모두 적대적 성격인 사람이 BMI도 높았으나 이 후 BMI 증가 추세를 추적한 결과 적대적 성격의 여성은 처음의 높았던 BMI수준이 그대로 유지되었고 남성은 점점 더 BMI가 높아졌다.
박사는 적대적 성격이 체중에 이처럼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정확하지 않으나 다이어트나 운동 지침을 제대로 따르지 않고 우울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일지 모른다고 설명했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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