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블룸버그통신 등은 지난달 28일 “아스트라제네카를 고소한 약 1만 5000명의 원고측 변호사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내부 리포트와 이메일에서 세로켈은 당뇨병과 체중 증가의 주원인이라는 것을 10년 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변호사들은 4월 델러웨어 법원에서 열릴 예정인 소송의 일부로 공개된 1999년 12월 이메일에 따르면 ‘세로켈’의 불리한 데이터는 없앴으며 당뇨병 위험이 없는 것으로 환자들에게 마케팅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출판 담당 존 투마스는 세로켈의 최소 3개 임상실험 결과를 발표하지 않았고 은폐한 임상실험은 15, 31, 56이며 은폐한 데이터가 드러날 경우 대처방안이 더 큰 문제라고 이메일에 썼다.
그러나 아스트라제네카는 FDA에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모든 데이터를 제출했으며 자료를 공유했다고 주장했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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