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최근 모집한 촉탁변호사 경쟁률이 27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28일 촉탁변호사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명 모집에 27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응시자 가운데 변호사 실무 경험을 가진 경력자는 3명이고 나머지 24명은 올해 사법연수원 수료생이었다.
심평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위상이 한층 강화되고 최근의 어려운 경제여건 등이 반영되어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응시대상자들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2월 25일 임용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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