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2007년10월~2008년10월) 동안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소매부문 매출 성장률이 가장 높았던 나라는 아르헨티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IMS가 발표한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아르헨티나의 소매부문 의약품 매출은 3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했다. 성장률 2위(11%)는 매출액 127억달러를 기록한 브라질이었다.
이러한 성장률은 라틴아메리카 지역 국가들 사이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포함해 이 지역의 전체 소매부문 매출은 24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나 성장했다.
국가 |
소매 매출액 ($US) |
성장률(%) |
호주/뉴질랜드 |
81억 |
+ 11 |
라틴 아메리카 |
247억 |
+ 10 |
브라질 |
127억 |
+ 11 |
멕시코 |
88억 |
+ 3 |
아르헨티나 |
31억 |
+ 23 |
일본(병원포함) |
664억 |
+ 4 |
유럽 |
1164억 |
+ 2 |
독일 |
357억 |
+ 4 |
프랑스 |
311억 |
+ 1 |
영국 |
164억 |
- 2 |
이탈리아 |
175억 |
+ 1 |
스페인 |
155억 |
+ 5 |
북 아메리카 |
2255억 |
+ 1 |
미국 |
2084억 |
+ 1 |
캐나다 |
17억 |
+ 6 |
반면 영국(-2%)을 비롯한 유럽 일부 국가들은 성장률이 둔화됐다. 스페인은 5%(155억 달러), 독일은 4%(357억 달러),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1%(각각 311억 달러, 175억 달러)대의 성장률을 유지했다. 영국의 경우에는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세계 의약품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미국은 2084억 달러로 여전히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다.
대륙 별로 보면, 호주∙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지역이 11%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매출액 부문에서는 북아메리카 지역이 2255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2위는 유럽으로 1164억 달러 어치가 판매됐다.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