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기업, 이스라엘서 화제만발
한국바이오기업, 이스라엘서 화제만발
이스라엘, 한국 기업 기술력 인정
  • 정대홍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7.06.08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명공학 분야의 강국 이스라엘에서 열린 세계최대 바이오 벤처 행사 ‘Bio-Med 2007’에서 한국의 바이오 벤처 기업들이 독창적인 기술과 제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6월5일부터 7일까지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전세계 10여개국에서 5000여명의 바이오 전문가들과 기업인들이 참가, 줄기세포를 비롯한 바이오기술과 제약, 의료기기 분야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였다.

국내기업 (주)바이오트론은 "맟춤형 줄기세포 배양기를 내놓아 이스라엘 업체 몇 군데와 구체적 계약 체결할 것"이라 밝혔고 국내 줄기세포 전문업체 바이오코어 이경률 사장은 이스라엘은 줄기세포와 의료장비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 접촉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이스라엘은 전폭적인 정부 지원과 세계 최고의 R&D 투자를 바탕으로 IT, BT, ET, NT 등에서 고루 세계최고의 기술을 자랑하고 있다. 일단 상용화 가능성이 보이면 해당 업체를 즉각 미국 나스닥에 진입, 현재 미국과 캐나다 다음으로 많은 200여개 기업을 상장시켰다. 

한편 유대교를 기반으로 하는 이스라엘은 천주교와는 달리 배아줄기세포를 윤리적인 관점으로 보지 않아, 배아줄기세포 연구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알렌 슐레징거 상무관은 “이스라엘은 정부의 적극적인 창업벤처 육성정책에다 대학과 연구소의 신기술을 즉각 시장에 내놓는 기동성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한국업체들도 바이오 분야에서 이스라엘 업체들과 제휴를 늘리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