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압박법과 스톱-스타트법
성기압박법과 스톱-스타트법
  • 이윤수 위원
  • admin@hkn24.com
  • 승인 2009.01.10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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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조루를 고치는데 반드시 필요한 인자인 환자의 성기감각인식을 체계적으로 높이기 위해 두 가지 효과적인 행동치료기술들이 발전해 왔다. 소위 성기압박(Penile Squeeze)법과 스톱-스타트(Stop-Start)법이 바로 그것이다.

마스터즈와 존슨에 의해 발전된 성기압박법은 사정에 임박했을 때 파트너가 손으로 남성의 성기를 꽉 쥐어 그의 발기가 일부 가라앉게 해 남성이 성기감각에 몰입하도록 가르친다.

스톱-스타트법은 남성이 오르가즘에 도달하기 직전에 성기에 대한 파트너의 자극을 중단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함으로서 같은 목적을 달성한다.

두 가지 방법 모두 매우 효과적이긴 하나, 나는 개인적으로 성기 자극을 간헐적으로 조절하는 스톱-스타트법을 선호한다.

내가 스톱-스타트법을 선호하는 는 두 지 이유가 있다.

첫째로 일부 남성들은 성기가 다치게 될까봐 두려워 자신의 성기를 압박하는 것을 상당히 꺼려하며, 또한 많은 여성들도 이러한 일을 불편하게 생각한다. 게다가 간헐적으로 성기를 자극하는 것이 성기를 압박하는 것보다는 더 자연스럽게 느껴지고, 나중에 스톱-스타트법에서 손으로 하던 조절로부터 여성의 질 내 조절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1955년 비뇨기과 의사인 제임스 시멘스 박사에 의해 처음 소개된 스톱-스타트법은 조루 치료에 진정한 돌파구 역할을 했으나, 여러 해 동안 상당히 무시되어 왔다.

그러나 그 이후 우리는 인간의 성 반응과 성 질환에 대해 엄청나게 많은 것을 배웠다. 이러한 새로운 이해가 우리에게 스톱-스타트법에 대해 재조명하고 더 발전할 수 있게 만들었고, 현재는 성 치료사들에게 널리 쓰이게 된 것이다.

스톱-스타트법을 시행하는 커플에게는 다음과 같은 지침들이 주어진다. <다음호에 계속>

남성들에 있어 조루는 자존심의 상실입니다. 이 글은 미국의 성(性) 심리학자인 헬렌 S. 카플란 박사가 저술한 <혼자서 하는 조루 치료법>을 비뇨기과 전문의인 이윤수 박사(헬스코리아뉴스 전문위원)가 유쾌하게 조명한 것입니다.

이윤수 박사는 국내 성의학 분야의 대가로 명동 이윤수 비뇨기과 산하에 부설 ‘한국성과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박사는 남성 성기능 장애 등 말 못할 남성고민해결사 일명 '고추박사'로 더 유명하지요.

더불어 카플린 박사는 성 치료분야의 선구자로 1995년 사망할때까지 자신의 전공 분야에 지속적으로 기여해왔습니다. 그녀의 저술과 교육의 대부분은 진료실에서 7000회 이상 진행된 경험적 진료기록으로부터 나왔다고 이 박사는 말합니다.

성의학 분야의 세계적 선구자와 국내 고추박사가 말하는 <혼자서 하는 조루 치료법-고추박사의 조루이야기>는 독자여러분에게 삶의 신선한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편집자 주>

<관련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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