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가 암 발생위험을 60%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 대학 보건대학원의 에드워드 죠바누치 박사에 의하면 비타민D 중에서도 피부가 햇볕을 받아 체내에서 합성하는 강력한 비타민D3가 일반적인 암 발생위험을 60%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에드워드 박사는 영양학전문지 '임상영양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이같은 결과를 밝히며 비타민D와 칼슘보충제를 복용한 임상실험대상그룹이 대조군에 비해 60~77%낮은 암발생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칼슘보충제가 비타민의 효과에 개입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
비타민D는 생명체의 기본적인 생물학적 과정인 세포의 성장 조절을 도와준다. 이 과정이 빗나가면 암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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