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증권가에서 근화제약 몸값이 상승 중이다.
최근 몇몇 제약사가 중소규모 제약사를 인수·합병(M&A)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것.
인수 희망사가 실사를 마쳤다거나 비밀리에 협상중이라는 루머가 떠돌고 있지만 정작 근화제약 측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근화제약이 M&A 단골업체로 등장 하는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고 한다.
지난 2002년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와 영업양도계약이 파기된 후 제약사 M&A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는 데다 항생제를 주로 생산하기때문에 전문의약품부문 강화가 절실한 일부 제약사의 구미에 맞다는 것.
또 장홍선 회장이 부실 기업을 인수, 되판 일도 있어 M&A 전문가가 아니냐는 설이 그렇듯 하게 떠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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