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교수(양대학교구리병원 소아과)가 지난 1일 제 26차 대한 천식 및 알레르기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 13회 소오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오 교수는 논문에서 “세계적으로 소아 알레르기 질환이 급증하고 있는 현실에서 특히 증가하고 있는 영유아 아토피피부염은 식품알레르기와 연관성이 많다”며 “영유아 아토피피부염의 치료에 가수분해 우유나 액상 대두유아식 등 식품 관리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알레르기 분야에서 올해 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오 교수의 논문은 ‘아토피피부염 영아에서 유아식유형에 따른 임상증상, 영양상태 및 면역 지표의 변화 (천식 및 알레르기 27권 1호 게재)’.
알레르기학회 창립자 중 한 분인 소오 이상룡 선생님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정한 ‘소오 최우수논문상’은 1년 중 가장 우수한 내용으로 발표한 논문 1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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