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는 7일, 미국 유니이티드푸드그룹이 대장균 감염이 의심되고 있는 다진 쇠고기 37만 파운드에 대해 추가 리콜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 업체는 연방 농무부와 캘리포니아 보건국과 협의를 통해 11개 주에서 팔리고 있는 다진 쇠고기 37만 파운드에 대해 예방 차원에서 자발적인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리콜은 유니이티드푸드그룹이 현재 판매되거나 재고로 보유하고 있는 제품들은 정상제품이라고 주장한 뒤 불과 나흘 만에 나온 것이다.
문제의 제품은 지난 4월 13일 캘리포니아주 버논에서 생산돼 '모런스 올 내추럴' '스테이터 브로스' 등의 브랜드로 팔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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