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일본 후생노동성이 신형 인플루엔자에 대비해 비축한 백신에 대한 안전성 추가 조사를 실시한다.
후생노동성은 최근 임상 연구로 접종받은 약 6000명 중 8명에서 뇌혈전등의 증상으로 입원했다고 밝혔다.
조사반은 접종 대상자와 같은 병원 등에 근무하고 백신을 접종받지 않았던 사람과 입원 빈도를 비교해 백신 접종과의 인과관계를 조사한다.
조사반은 유효성과 안전성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의료 관계자 등 약 6000명에게 백신을 2회 접종 했다. 그 결과 8명이 입원했는데 심장 등에 합병증이 있는 2명에게서 심실세동등의 증상이 나온 것 외에 뇌혈전으로 입원한 예도 있었다.
임상연구의 대상이 되는 백신은 신형 인플루엔자에 변이할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지는 'H5N1형'을 기본으로 제작한 백신이다. 일본정부는 2000만명분을 비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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