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깨알같은 글씨로 약품의 효능과 부작용등을 설명해 놓아 환자들의 불편을 가중시키는 일이 한국에서만 일어나는 일은 아닌 모양.
FDA는 16일 제약정보가 담긴 팜플릿의 95%가 미의회가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FDA가 플로리다대학에 용역을 줘서 조사한 보고서는 리플렛 10개중 환자들이 제대로 알아볼수 있게 쓰여져 있는 것이 1개도 안된다고 주장했다.
미국 소비자 단체들은 도무지 읽기 힘들고 이해하기 힘든 설명서에 대한 새로운 룰을 만들 때가 됐다면서제약사들을 비난했다.
FDA는 약품명이나 사용법, 부작용 등에 관해 보다 판독하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정보를 기재하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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