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GSK의 '라믹탈(Lamictal) 화이자의 '리리카(Lyrica)' J&J의 '토파맥스(Topamax)'등 간질약이 자살충동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FDA는 16일 이같은 사실을 경고하고 이들 간질약에 자살 충동 및 자살 행동 위험에 대한 경고문구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상기약을 포함한 11개의 간질약에 대한 199건의 임상 실험을 분석한 결과 취해진 것이다.
FDA 관계자는 임상 실험 분석 결과 11개 간질약에서 자살충동과 자살행동의 위험이 위약대비 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FDA 약물조사평가센터 루셀 케츠박사는 "이런 류의 간질약으로 치료받는 환자들은 자살충동이나 행동 혹은 우울증에 대한 모니터가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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