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암학회(ACS)는 15일 보고서에서 백인 10만명당 17명이 대장암으로 숨졌으나 흑인은 10만명당 2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이는 48%나 높은 것이다. 발병률도 19% 높았다.
이같은 격차는 인종간 암 사망률이 비슷했던 1970년대 중반 이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의료혜택 차이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ACS에 따르면 대장암은 미국인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 한해만 약 5만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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