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FDA 자문위원회는 12일 시카고 소재 페밀헬스사의 차세대 여성용 콘돔 'FC2 Female Condom'의 판매를 권고했다.
12일 열린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15대 0 만장일치로 FC1과 동일한 사용 조건으로 'FC2 Female Condom'의 승인을 FDA에 권고했다. 또 양자를 비교한 안정성과 효율성에 관한 연구자료를 내놓도록 요구했다.
FC1과 FC2는 유사제품이다. 그러나 FC2는 가격이 싸고 니트릴(nitrile)인 합성 고무로 만들었다. 1세대 여성용 콘돔 FC1는 1993년 승인받아 141개국에 1억6500만개가 공급됐으며 FC2는 77개국에 2200만개가 보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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